흠냐 이번 겨울 방학때 또 고등학교에 강의를 맏게 되었다. 저번 여름때는 K고 였다가 이번엔 N고에 가게 되었는데, 둘이 경쟁학교여서 좀 그렇다… -_-;;

솔직히 돈 밝히는 건 좀 그렇지만 이번엔 K고보다 기간 짧으면서 보수를 좀 많이 주더군. 그래서 일거리 찾아서 앗싸 하고 있는데 저쪽도 눈치 보여서 K고에는 비밀로 하라더라…

뭐 구두상으로는 대충 비밀로 할 수 있지만 내가 염려하는 것은…

사람마다 각기 프로그램 짜는 스타일이 있는데, 내가 고등학교때 당시 짰던 스타일은 실무 스타일이 좀 강하게 나타나있어(어떤 대학 교수분 말씀) 다른 애들보다 조금 눈에 띄는 코딩 스타일이었다. 물론 여름때도 내가 평소 짜던 스타일로 애들 가르쳤는데, 이번에도 그런식으로 가르쳤다간 대회가서 서로의 소스코드를 보고 ‘어, 어디서 많이 본 소스 코드인데?’라고 말할지도 모른다. -_-;;

흠… -_-;; 그나저나 메실하고 WAB프로젝트 빨리 끝내야겠군…